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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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페스티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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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CSR 러닝 캠페인 대미 장식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8월 27일부터 약 80일간 진행된 국내 유일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 대미를 장식한 페스티벌을 지난 10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했다.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살기 좋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달리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이다. 지난 8월 27일부터 10일까지 80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기부자 3만여명이 참가해 77만km 거리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19바퀴 넘게 달린 것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캠페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소셜 기능을 강화해 다른 참가자들과 ‘러닝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달릴 수 있는 ‘그룹 러닝’ 플랫폼을 마련해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롱기스트 런 메모리즈’, ‘그룹러닝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캠페인 참가자 중 1만6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페스티벌 참가자가 모두 함께 달리는 7km 러닝과 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롱기스트 런 메모리즈 사진전, 다육식물 만들기 이벤트, 에코백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페스티벌 참가자 중 200명을 모집해 오는 17일 인천 제2수도권 매립지에 위치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서 참가자가 직접 나무를 심고 본인이 심은 나무에 이름을 달 수 있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캠페인 참가자가 달린 거리만큼 마음을 모아 2016년 처음 조성됐다. 아이오닉 고객, 자원봉사자, 롱기스트 런 러너가 모여 나무심기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 1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현대차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친환경차 보급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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