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리모델링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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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리모델링 본궤도 진입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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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열며 주변 20만여㎡ 활기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주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전주역 인근 상권 일대를 리모델링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되면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시행을 앞두고 주민 여론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전주역 인근 전주웨딩의전당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역세권 도시재생 관련 공청회를 가졌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 여론 수렴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주요 내용과 사업 계획안이 소개됐다.

전주역 앞 첫 마중권역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9월 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모에 당선됐다. 전주역 주변 20만여㎡가 개발 대상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150억원) 포함 300여억원을 들여 도시 공간 혁신을 주도할 관광·음식특화 거점을 조성한다.

이 일대에는 복합환승장, 청년·사회적 기업 상품 체험 판매장, 청년쉐프 푸드몰, 청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생태 축을 중심으로 도시 공간이 재생되고 상인창업 교육과 상생협약 체결 등 기반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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