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 자사 전 제품 ‘로하스 인증’ 취득…안전성 입증
상태바
세한, 자사 전 제품 ‘로하스 인증’ 취득…안전성 입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돈파동, 생리대파동, 계란파동 등 가구에서 식품까지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을 온전하게 신뢰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친환경 제품임을 알리는 ‘eco’, ‘친환경’ 등의 마크도 난립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생용품 전문기업 세한은 자사의 전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한 로하스(LOHAS) 인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해 환경경영, 사회공헌, 안전성 그리고 R&D 등 일정 조건을 갖춘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심사이며, 심사에 통과한 제품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위생용품 전문기업 ㈜세한은 31년 업력의 위생용품 및 위생용품 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세한의 주요 사업분야는 기계설비제작을 비롯한 성인용 기저귀, 유아용 기저귀 여성생리대 등이다. 자사의 브랜드는 금비, 해피앙 내추럴, 수비 등이 있다.   

세한의 대표 브랜드 성인용기저귀 금비(GUMBI)는 빠르게 고령화 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와이드훅’ 제품을 업계최초로 개발했으며, 통기성합지 부직포를 사용했다.

또 올해 초 남성용 속기저귀 ‘매직포켓’을 출시했다. 매직포켓은 세한의 기술연구소, 실소비자 그리고 유통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착수, 올 2월 공식 특허출원을 받아 출시됐다. 매직포켓은 간호조무사, 요양조무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성사용자들의 쾌적함과 조무사들의 편의성, 고객들의 경제적인 성인용 속기저귀 사용을 위해 만들어졌다. 더불어 품질테스트, 블라인드 테스트, 신체테스트 등에서 업체관계자에게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일회용품은 필수불가결하게 사용될 수밖에 없다. 이에 세한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MSDS(물질 안전 보건 자료)등에서 추적관리가 확실한 원부자재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 세한은 자사브랜드 금비, 해피앙내추럴, 수비 등에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시상식에서 성인용 기저귀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세한은 오는 11월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해피앙 내추럴’ 팬티기저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제품은 대형, 특대형, 점보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기부터 야뇨증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팬티기저귀 폴리백 디자인 일부분을 투명한 재질로 사용하는 CLEAR BAG양식을 업계최초로 도입, 시제품을 앞두고 있다. 일명 ‘속이 보이는 기저귀 폴리백 디자인’ 이다. 또 해당 브랜드는 기본 밴드 기저귀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밴드 기저귀의 경우 남아, 여아 구분시트가 있다.

세한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부자재, 공정, 제품구조변경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남녀노소 모두 성인용 기저귀, 유아용 기저귀, 여성용품 생리대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더불어 유수 업체와 달리 당사는 제품 생산뿐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를 만들고, 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니즈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본 여건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 특히 기계설비 제작, 보수 등의 분야에서 20년 경력의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전담반은 사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제품품질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덕분에 세한의 제품은 구매한 고객 중 80~90%가 재구매 의사를 보이는 등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오픈마켓 이용자 10월 기준)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들면서, 가격인상은 최대한 지양하고 있는 것도 사랑 받고 있는 이유다.

세한 김철환 대표는 “우리는 고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고품질의 안전한 위생용품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당사의 마인드와 제품을 알리는 노력이 소비자에게 전해진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며 “요즘 라돈 생리대 등 제품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 세한은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직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세한은 금비 기저귀를 비롯해 유아기저귀 해피앙 내추럴, 여성용품 수비 생리대 등을 수출하며 기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확장해 해외영업력을 넓히고 있다.

세한의 위생용품은 오프라인 대리점, 의료기상사, 요양원, 병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