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템코(TEMCO)가 싱가포르 물류 기업 로지스틱스X(Logistics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템코는 또한 로지스틱스X와 ‘글로벌 공급망 물류협회(Global Supply Chain & Logistics Alliance GSLA)’를 발족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GSLA에는 스위스 비트나우틱(BitNautic), 싱가포르 드롭체인(DropChain) 등이 참여한다.
GSLA는 글로벌 물류 업체의 비영리 연합으로 물류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뜻에서 설립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윤재섭 템코 공동창업자는 “GSLA를 통해 물류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업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재 업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풀어가고자 한다”며 “비영리 연합을 통해 각국 규제부터 문화를 공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청(Erik Cheong) 로지스틱스X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SLA를 통해 세계 각국의 블록체인 물류 프로젝트가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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