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성장 드라마 ‘지금해라’, 청소년들의 가치과 가능성 발견하게 해주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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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성장 드라마 ‘지금해라’, 청소년들의 가치과 가능성 발견하게 해주는 공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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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순회 프로그램 행복을 찾아가는 십대성장 드라마 ‘지금해라’가 7월 5일 경기도 김포시 하늘빛 중학교에서 시작하여 11월 5일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10개의 공연을 마쳤다.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드라마 ‘지금해라’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고민하여 청소년 스스로에게 그들의 가치를 인지하게 하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주는 공연으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기호에 맞는 스피드 한 전개와 적절한 웃음코드, 그리고 공연 이후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시간 등으로 청소년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연의 전형을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수의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과 함께 교정시설, 보육원, 도서지역 청소년시설 등을 순회공연하고 있는 ‘지금해라’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이어져왔으며 2019년에 뮤지컬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여 보다 수준 높은 청소년 연극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 중이다.

한편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박종우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의 청소년전문극단을 만든 보기 드문 청소년 극 전문가다. ‘인간의 성장’과 ‘함께 사는 사회’라는 새로운 화두로 보다 질 높은 청소년 극 창작을 위해 새출발을 알린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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