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가을철 수확기에 따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동시다발적인 산불 및 도시형 산불발생에 대비하고자 가상 합동 산불진화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울산광역시 북구청, 북부소방서, 중부경찰서, 7765부대,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5개 기관으로 오는 11월 16일(금) 울산광역시 북구 달천동 편백산림욕장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한 산불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점검, 산불발생 시 산불대응 수행능력 배양 등과 더불어 공중지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기계화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유관기관 간 산불진화 공조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이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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