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언더나인틴’ 크러쉬ㆍ보컬 트레이닝 재조명…질병 털어내고 화려한 부활 ‘신호탄’
상태바
솔지 ‘언더나인틴’ 크러쉬ㆍ보컬 트레이닝 재조명…질병 털어내고 화려한 부활 ‘신호탄’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솔지의 참여를 축하하는 꽃바구니

솔지가 그동안 이어오던 투병생활을 마치고 EXID완전체를 시작으로 컴백할 것임이 시사된 가운데 ‘언더 나인틴’의 보컬 책임자로 활동하게 된 사실이 재조명 됐다.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다시 선보인 솔지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10대만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보컬트레이닝으로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 ‘언더나인틴’측은 “파워보컬 솔지가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의 경험을 전수함은 물론 10대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디렉팅에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솔지는 합숙소를 깜짝 방문한 자리에서 “'언더나인틴' 디렉터 제안을 받고 정말 기뻤다”면서 “저 역시 '언더나인틴' 친구들처럼 10대(17세)에 청소년 가요제를 시작으로 음악의 길에 뛰어들었는데 '언더나인틴' 친구들을 보고 그리운 그 시절이 떠올랐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었다. '언더나인틴' 친구들의 용기 있는 선택에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언더나인틴’은 오직 10대만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솔지를 비롯해 크러쉬, 랩 파트 디렉터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 슈퍼주니어 은혁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보컬, 랩, 퍼포먼스 총 3개의 파트로 나눠 경쟁한 후, 각 부문 최강자들을 조합해 최고의 아이돌그룹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자들처럼 10대(17세)에 가수의 길로 뛰어든 솔지는 보컬 트레이너 출신이자 이미 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어 ‘언더나인틴’에서 보일 조언과 격려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솔지는 ‘복면가왕’파일럿에서 ‘자체검열 모자이크’로 출연해 1라운드에는 에일리의 ‘손대지마’, 2라운드에서는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3라운드에서는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불러 가왕을 차지한데 이어 82~86대까지 ‘동막골 소녀’로 등장해 5연승을 거두면서 총 6번의 가왕 자리에 올랐다.

82대 때는 1라운드에서 한영애의 ‘누구 없소’, 2라운드 포맨의 ‘못해’, 3라운드 박정현의 ‘몽중인’을 불러 가왕을 차지했고 이어진 가왕전에서는 인순이 ‘아버지’, 이정봉 ‘어떤가요’, 에일리 ‘보여줄게’, 이소라 ‘제발’, 정준일 ‘고백’을 차례로 불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