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 조합 직원과 조합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졌다.
조합은 지난 6일 제53회 조합 창립기념일 맞아 ‘우리 조합 작은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 조합 작은도서관은 조합 직원의 기증과 자체 구입을 통해 세워졌다. 업무 관련 서적을 비롯해 전집류 등 총 700여 권을 갖췄다.
조합 도서관은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내방하는 민원인과 교통회관 근무자들에게 조합을 보다 친근감있고 유대감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조합 총무부에서 도서 구매와 관리를 담당하며 소장 도서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문충석 이사장은 “아직은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정착해서 택시 발전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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