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없는 유기묘보호센터 ‘도그마루’ 고양이구조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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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없는 유기묘보호센터 ‘도그마루’ 고양이구조에 힘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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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더 일찍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탄다. 추위는 사람들뿐 아니라 유기묘들에게도 고통을 주고 있다. 고양이 파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유기묘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추위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기묘보호센터 ‘도그마루’는 고양이 구조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락사 없는 유기묘보호센터로 이름을 알렸던 도그마루는 파양당했거나 유기된 유기묘들을 관리하며 고양이 구조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그마루는 단순한 유기묘보호센터가 아닌 파양된 고양이들과 구조된 과양이들의 보호센터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맞춰 건강 관리를 진행하며 체계화된 스케줄을 통해 고양이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있다. 또, 제대로된 고양이 파양,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까다로운 고양이 파양, 입양 절차를 거치게 하도록 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위에 고통받는 유기묘들이 많다. 제보를 통해 고양이 구조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고양이 유기뿐만 아니라 고양이 파양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대로 된 절차로 파양을 진행해 고양이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고양이 파양, 고양이 구조 관련 문의와 제보는 도그마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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