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tvn 새 불금시리즈 시청률 우리가 잡는다…등장인물 관계도 속 독특한 캐릭터 열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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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tvn 새 불금시리즈 시청률 우리가 잡는다…등장인물 관계도 속 독특한 캐릭터 열연 눈길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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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유백이 최고의 엔딩...강순이의 헤딩을 서핑보드로 막는 유백

아이돌그룹 ‘시리우스’리더 겸 배우 유백이와 여즉도의 프로 일꾼러 오강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의 삼각로멘스를 그린 ‘톱스타 유백이’가 첫 선을 보이면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tvn 깡촌 연애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가 많은 기대 속에 16일 시청자들과 처음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주측정까지 거부하면서 경찰들을 뒤에 달고 늦게 시상식장에 도착한 유백이가 망언까지 하는 등 톱스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유백을 위해 소속사 대표 서일이 유백을 머나먼 섬으로 유배를 보내면서 처음 마주한 섬 주민들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유백은 시상식 소감을 부탁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드라마 찍을 때마다 매번 받는 이런 개근상 같은 상에 기쁜 척 하기엔 제 뛰어난 연기로도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라면서 “기쁜 척도 잘 할 수 있는 메소드 연기력이 될 때까지 쭈욱 연기에만 매진할 생각이니 앞으로 이런 시간낭비 하는 일이 없도록 상은 택배로 보내주시죠. 착불로!”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문명과 철저하게 차단된 섬 여즉도에 온 유백은 그 곳에서 촌스럽기 그지없는 섬처녀 오강순네 집에 머물며 섬 생활에 적응을 해가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유백은 80년대에 머물러 있던 섬생활에 불만을 품어보지만 어쩔 수 없는 분위기에 이끌려 안정을 취해보려 하지만 처음 마주한 문명에 어려움을 느낀다.

더욱이 물질이면 물질, 힘이면 힘을 자랑하며 머리치기 한방으로 황소만한 멧돼지도 단숨에 쓰러뜨리는 괴력의 소유자 오강순을 만나 그녀의 엉뚱한 행동에 더욱 애를 먹는다.

‘깡순’이라 부는 오강순은 섬마을 보건의인 ‘아서라’선생이 ‘미도파’백화점에서 샀다는 청자켓에 청바지를 받쳐 입고 유백을 맞이하게 된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음을 보였던 깡순은 유백이 씻을 준비를 위해 웃옷을 벗은 모습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목석처럼 대하면서 유백을 당황시켰다.

이날 유백이 “나 같은 톱스타에 마음이 끌리냐”고 물어보자 깡순은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고 받아치는 모습에 아직 등장하지 않은 누군가가 있고 그들만의 삼각 로멘스가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깡순이가 말한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섬에서 함께 자라온 오빠 ‘최마돌’로 여즉도의 아랑드롱으로 통하는 최고의 스타다. 용기와 재치가 넘치는 그는 참치회사와 최고의 연봉으로 계약한 최연소 선장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엔딩은 유백이 자신의 서핑보드에 생선들이 말려져 잇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하면서 생선들을 내동댕이치고 서핑보드만 들고 유유히 사라지자 이를 목격한 깡순이가 온갖 욕을 하면서 분노에 찬 모습으로 돌진해 멧돼지도 잡던 머리로 서핑보드를 박살내는 것은 물론 유백의 얼굴에 박치기를 가해 유백을 기절시키는 모습이다.

한편, 첫 방송부터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던 ‘톱스타 유백이’에 관심이 쏠리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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