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車공학회장에 이종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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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車공학회장에 이종화 교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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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학계에서 기술개발 공헌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자동차공학회가 15일 강원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이종화 아주대 교수(기계공학과·59)를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종화 신임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1989년 현대차에서 연구를 해오다 1993년부터 아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아주대 기계공학과에서 자동차공학 인력양성과 정부 및 산학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1985년부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국제 및 재무담당 이사를 비롯해 2013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며 학회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또한 2000년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상을, 2017년에는 자동차산업 연구기반 구축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학협력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동차산업유공자로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날 2019년도 부회장으로 지요한 현대차 수석연구위원, 권상순 르노삼성차 연구소장, 박정국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안정구 유니크 대표이사, 전오환 서연오토비전 대표이사, 심재경 고려대 교수, 홍성수·민경덕 서울대 교수,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영일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박용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실장 등 11명을 선출했다.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3만1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660여개 기업과 연구소·도서관 등 법인·단체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SCIE 등재지인 ‘IJAT’와 SCOPUS 등재지인 국문논문집 등을 통해 연간 250여편에 이르는 신기술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와 국제학술대회 유치 및 개최, 자동차 기술 특별 전시회, 자동차 관련 기술 교육, 자동차 표준화에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까지 한국 자동차 공학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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