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세계 자율주행차 중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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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세계 자율주행차 중심 육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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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자율주행모터쇼서 밝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경기도가 자율주행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지난 15일 오전 열린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개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가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라며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판교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경기도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포함한 차량 5대의 자율주행차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 이벤트가 펼쳐져로 관객 시선을 끌었다. 개막식 직후 관객들은 산업전시회와 국제포럼이 진행되는 LH기업성장센터도 둘러봤다. 산업박람회에는 자율주행 플랫폼 핵심기술을 가진 한컴MDS, 인포뱅크, 위고코리아&언맨드솔루션, KT콘소시엄 등 27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사상 첫 일반인 시승도 이뤄졌다. 첫 시승자는 이번 행사를 취재하는 대학생 기자단 5명으로, 판교 아브뉴프랑을 출발해 시내를 주행했다.

이밖에 행사 첫날 국내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와 모의투자 컨설팅도 열렸다. 아울러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기업발표와 컨설팅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혁신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고,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와 함께하는 ‘자율주행 이야기 콘서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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