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이륜차 안전모착용 운동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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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이륜차 안전모착용 운동 캠페인’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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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서면 교차로 일대에서 부산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륜차 안전모 착용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이륜차 운전자에게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는 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층으로 안전모 미착용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뇌손상으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이륜차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진경찰서 관할인 부산진구에서 발생한 올해 10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17명이었으며 이 중 35.3%인 6명이 이륜차 사망자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안전모 미착용으로 조사됐다.

곽일 본부장은 “부산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자 사망사고와 더불어 이륜차 사망자를 줄여야만 사망자 수를 획기적으로상 감소시킬 수 있다”며 “이륜차 운전자는 교통사고와 같은 돌발상황에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안전모를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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