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전통의 결혼이바지음식 전문 종가집전이 다양한 결혼바지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결혼은 두 사람의 만남뿐만 아니라 두 집안의 관계를 맺는 중요한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혼례라는 잔치를 통해 신랑, 신부 양가의 음식을 나누는 전통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혼례음식이다.
최근 들어서는 결혼이 점점 간소화되면서 신부이바지음식도 사라지는 추세이다. 여러 가지 손이 가는 음식을 직접 장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업체를 이용하기도 한다.
종가집전 조복고 대표는 "최근 결혼이 많이 간소화 되긴 했지만 이바지음식을 불필요한 절차라 여기고 생략하기보다는 몇 가지 음식만이라도 정성스레 장만해 보내는 게 예의일 수 있다. 시댁으로 보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서 상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치동 은마상가에 위치한 종가집전은 37년을 이어온 전통 혼례음식 전문 업체로 깊은 맛과 품격을 더한 결혼 이바지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음식의 첫 단계인 재료의 손질에서부터 준비, 조리,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성을 담아 준비된다. 결혼 이바지 음식은 신선한 재료의 선정부터, 메뉴 구성, 포장상태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모든 음식은 신선함을 위해 당일에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모둠전과 갈비찜, 해물찜을 비롯하여 생선, 신행반찬, 떡, 한과, 술 등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받는 이나 보내는 이가 부담스럽지 않고 알뜰한 구성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단품 메뉴부터 고급 신부이바지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구성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바지음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가집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