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 희망축제가 지난 15일 저녁 6시 30분부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빛 두드림 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무주군 윤여일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황의탁 도의원, 무주교육지원청 반징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아동 ·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등 3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윤여일 부군수는 “그간 뿌린 희망의 씨앗이 모두의 가슴에 보람으로 꽃 피었으면 좋겠다”라며 “군에서도 희망축제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시절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만 18세 미만 중 보호가 필요한 150여 명의 아동들에게 교육과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읍에는 금빛과 행복한 홈 스쿨, 참사랑, 무풍면에서는 아침 해, 설천면 솔로몬, 안성면의 만나 등 6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이들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아동복지교사 지원과 운영비, 냉 · 난방비, 급식비 등을 보조하고 있다.
무주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나창호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을 지지하고 노력을 뒷받침하는 곳”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무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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