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상태바
쌍용차,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별 협력사와 실적 및 계획 공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협력사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이종숙 협동회 중부지역부회장(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테크노 대표이사)을 비롯한 쌍용차 임직원 및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경영 실적 및 2019년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 신차 개발 계획, 품질 정책 등을 부품협력사와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는 물론 부품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상호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현재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내년 출시될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C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14일 경인지역위원회와 16일 남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협력사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C300 등 다양한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부품 협력사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