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초등생 대상 보행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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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초등생 대상 보행 안전교육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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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미산초등학교에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연중 진행된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8 사각사각 캠페인’을 공식 마무리했다.

한국GM은 14일 인천 미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6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이어폰 등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자제 교육과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안전교육 등 2018년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모의체험교구를 활용해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안전 체험교육을 받고,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동차 사각지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안전을 위해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르도록 세이프키즈와 함께 교육에 나서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휴대전화와 이어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에게는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에 의해 스스로가 만든 사각지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18년 한 해 동안 총 1만2000명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50회 이상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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