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車진단평가사 기능경진대회’서 권휘섭씨·신호섭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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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車진단평가사 기능경진대회’서 권휘섭씨·신호섭군 대상 수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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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난 17일 서울 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열린 ‘제13회 자동차진단평가사 기능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권휘섭씨(25세)가,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신호섭군(대원대학교)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지난 2010년에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인된 자격으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자격검정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현재까지 약 6천여명의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배출됐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시 매수인이 원하면 자동차가격을 조사, 산정한 내용을 서면으로 고지해야 하고 자동차 가격조사·산정은 차량기술사와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법에서 명시한 산정기준서에 의거하여 자동차 가치를 산정토록 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직무영역을 살펴보면 매매업체 매집차량의 평가, 개인간 직거래시 차량의 평가, 리스·렌트 등의 해약시 상품가치 하락 평가, 경매장 출품차량의 사전 평가사고수리에 의한 상품가치 감가증명, 공매처분 차량의 사전 평가, 차량상태의 공증 평가 등 다양한 직무범위를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연간 중고차 거래규모가 360만대를 넘고 있어 약 2만여명의 자동차진단평가사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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