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전주 첫마중길 문화로 채운 ‘주말 N 첫마중’ 마무리!
상태바
[전주시청=종합] 전주 첫마중길 문화로 채운 ‘주말 N 첫마중’ 마무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토요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을 사람과 문화로 가득 채웠던 ‘2018 주말N 첫마중’ 행사가 지난 17일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주말N 첫마중’ 행사가 지난 17일 그간 참여한 단체들이 모여 소박한 음식을 나누는 것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숲거리풍물단과 타울림예술단, 한옥마을예술공동체가 주관한 올해 주말N 첫마중 행사는 무더웠던 여름철 첫마중길 광장에 이색적인 가족 물놀이장이 운영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4개월 여 동안 버스킹 왕중왕전과 프리마켓, 공연 등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첫 마중길을 문화로 채워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매주말이면 시민과 관광객, 지역 주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함으로써 첫 마중길을 문화장터로 만드는 초석을 다졌다.

대표적으로, 물놀이장의 경우 여름철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버스킹과 밴드공연, 국악공연 등이 매주 쉴 새 없이 펼쳐지면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올해 첫마중길에서는 ‘주말N 첫마중’과 함께 △우아동마을축제 △꽃마중예술제 △온두레공동체 축제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첫마중길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인식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주말N 첫마중’ 행사는 정형화된 시간 개념을 벗어나 ‘우연한 만남’과 ‘설렘’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으며, 매주 토요일 꾸준히 상설로 운영되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첫마중길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채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