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심기본)는 19일 ‘2018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후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교육 매뉴얼을 이용해 각 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진행하는 성 인권 교육으로,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5년째 이 교육을 진행해왔다.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 ‘나를 나답게, 우리를 우리답게’라는 주제를 가지고 12개 학교를 선정해 각 10회기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801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사후 간담회에 참석한 한 특수교사는 “주제에 맞는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와 관계맺음을 위한 성 인권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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