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종합] 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나고, 진로도 탐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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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종합] 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나고, 진로도 탐색하고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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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신도서관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직업 흥미 성격 유형별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토론 진로멘토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주 동안 참여한 시민들이 본인의 직업 흥미 성격 유형을 탐색하고, 이후 6주에 걸쳐 유형별 작가와 만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5주간 직업과 흥미, 성격 유형을 탐색한 참가자들은 지난 16일에는 양철민 전북대 교수와 함께 홀랜드 직업유형 중 현실형(R형)의 특성 및 직업 정보를 ‘두 남자의 집짓기’라는 책으로 자유로운 독서토론을 통해 알아보고, 건축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3일에는 황이슬 손짱 대표를 초청해 홀랜드 직업유형 중 기업형(E형)에 대해 알아보고, 황 대표의 창업 12년의 고군분투 생존기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창업 성공 노하우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매주 다른 직업 유형별 작가와의 독서 토론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책을 매개로 하여 다양한 직업 유형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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