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각 동 자치회관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제15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울 이번 발표회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 및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자리로 11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주민자치 우수사업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 ▲작품 전시 ▲부대행사 및 주민표창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5일(월)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는 1권역 청운효자동, 사직동의 발표회가 열렸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사업 발표, 다이어트댄스 외 5개 프로그램 발표를 진행해 뜨거운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이어서 19일(월)에는 AW컨벤션센터에서 3권역 부암동, 평창동의 발표회가 개최된다. 기타동아리반의 재능기부 식전 공연과 함께 유공표창 및 우수사업 발표, 한국무용과 라인댄스, 민요, 판소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1일(수) 교남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는 4권역 무악동, 교남동 자치회관 수강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발표회를 연다. 교남동 3팀과 무악동 3팀이 벨리댄스, 성악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습했던 내용을 무대 위에 선보인다.
29일(목) 구민회관에서는 6권역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 수강생들이 숨겨왔던 실력을 아낌없이 무대 위에서 발휘한다. 스포츠댄스, 웰빙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우수마을 사례발표와 심사 및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같은 날 가회동주민센터에서는 2권역 삼청동, 가회동, 종로1·2·3·4가동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마술쇼와 함께 영어 뮤지컬, 어린이 바이올린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손뜨개교실 부대행사 등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30일(금)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권역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주민들과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마을사업 발표 등이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쳐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민선7기 구정목표 ‘참여하는 자치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임을 힘주어 전했다.
[출처=종로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