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종합] 임실군 아가사랑 후원금 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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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종합] 임실군 아가사랑 후원금 200만원 전달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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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19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모금한 아가사랑 후원금을 지원받아 임실군 성수면에 거주하는 박주영 양(여,12세)에게 병원치료비에 써 달라며 아가사랑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박기수 본부장, 관계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해 박양의 쾌유를 기원했다.

박양은 태어날 때부터 구순구개열 질환으로 그 동안 여러차례 구순성형수술을 받아왔지만 반흔성형술, 비성형술, 치조골이식술, 인공와우 장착 및 턱,치아교정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했다.

부모 역시 여러 질병으로 고생 하고 가정에 일정한 수입이 없어 경제적 생활고로 치료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였다.

이와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군은 박양을 추천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급하는 아가사랑 후원금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인구보건협회 임직원, 뜻있는 후원기관 및 개인 그리고 각 기관 및 단체에 설치된 후원모금함을 통해 조성되며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박양같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에 조그만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면 “이러한 사업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후원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임실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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