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파트너십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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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英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파트너십 3년 연장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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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장 계약에 다양한 홍보 효과 기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돼 있는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앞으로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활동을 연장했다. 지난 7월 손흥민 선수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홍보효과가 기대된다.

토트넘의 트레이닝 센터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 웨이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각)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주경태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토트넘 손흥민 선수, 빅토르 완야마,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및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라며 “영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사업과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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