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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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확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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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 후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쌍용차는 최근 사단법인 평생돌봄재단과 협약을 맺고 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지난 1월과 3월, 10월 한국과 미국 워싱턴D.C. 등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콘퍼런스에서는 발달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들을 위한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은 물론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이 공유됐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그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랐다.

 

앞서 지난 9월 쌍용차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장 투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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