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김중근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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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김중근씨 선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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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제9대 이사장에 김중근 조합원(64·사진)이 선출됐다.

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산개인택시조합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에 김중근 조합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 선거 중 6명이 입후보 등록해 관심을 모았던 이사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김중근 후보가 65표를 얻어 62표를 얻은 황인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황인호 후보 46표, 김중근 후보 38표, 박우식 후보 21표, 장태규 후보 19표, 황대수 후보 3표, 이태화 후보 1표 순이었다.

금고 이사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에서 다득표한 자를 당선자로 한다.

김 이사장 당선자는 1차 투표에서 2위를 한 뒤 2차 투표에서 뒤집기에 성공한 것이다.

부이사장에는 민숙현 후보가, 이사(12명)에는 고석산, 권태두, 김명호, 김성곤, 김영태, 김영현, 김춘자, 박만옥, 이정석, 이춘길, 장영식, 최소숙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선출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임기는 오는 12월9일부터 향후 4년간이다.

김중근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투명성 있는 금고 경영과 회원에 대한 이익배당 증대, 개인택시구입자금 대출 금리 인하, 내실경영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금고의 지속적 발전과 대외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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