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렌터카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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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렌터카 교통안전교육’ 실시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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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가 경기도대여조합(이사장 신흥근)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자동차 대여사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조합 회원사 대표 60여명을 대상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차량테러 점검 교육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병행해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상권 공단 교수는 대여자동차(렌터카)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 및 사고사례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관리규정 적정성 및 이행 평가 확인 등 대여사업체의 안전관리 요령, 대여자동차 사업 관련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6월26일에 발생한 안성시 10대 무면허 렌터카 사고가 남긴 교훈 및 시사점을 역설하면서 길에서 주운 운전면허증을 사용한 무면허 불법대여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현행 ‘운전면허자격 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렌터카 업체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주이력 및 벌점 확인 기능 추가 등 시스템 개선도 강조했다.

박상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유관기관이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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