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강원】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김선민 본부장)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4개 시·군(춘천, 홍천, 화천, 양구)의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운전미숙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지원센터 등과 함께 진행했다.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안전용품을 지원해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트랙터 후부에 안전반사판 등을 부착했다.
김선민 강원본부장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도는 물론 관련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해야 한다”면서 “마을 주민들도 운전미숙 및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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