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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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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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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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KTX타고 기천서 합천으로”

[교통신문]【경남】합천군이 이달 새로 선보인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열띤 관심과 호응을 받는 가운데 지난 17일 처음으로 KTX를 타고 합천군을 방문, 성공적인 합천군 시티투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들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서 내려 대기 중이던 합천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한 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해인사와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 황매산 군립공원 등 합천군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당일 KTX를 타고 귀가했다.

이번에 첫 출시한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관광 상품은 그동안 서울에서 합천까지 시외버스로 4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접근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여행상품으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김천구미역에 내려 합천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하여 해인사까지 2시간 남짓 도착이 가능하여 수도권에 합천까지 당일 여행이 가능하게 한 획기적 상품으로 보인다.

이날 합천을 방문한 시티투어 관광객들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해인사 소리길을 걸어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본 뒤 “멀게만 느껴졌던 해인사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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