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울산에도 전용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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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울산에도 전용 전시장 오픈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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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전용 네트워크 시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지프(Jeep)가 울산 남구 번영로에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되는 울산전시장은 열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FCA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천안과 부산 등에 새롭게 전시장을 오픈해 전체 딜러 네트워크의 70%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는 이번 울산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과 함께 지역 고객에게 스포츠다목적차량(SUV)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구매 공간을 제공하고 브랜드 오프로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공식 딜러 우진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24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과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지프 전신이자 한국전쟁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윌리스MB 모델을 전시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산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350㎡ 면적을 갖췄다. 1층에 차량 전시 공간 및 딜리버리 존, 고객 라운지 및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시장 외부는 다크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내추럴 우드, 실버 지프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시인성과 함께 모던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시장 내부 역시 다크 그레이 컬러와 우드 루버, 석재 등 자연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자유로운 브랜드 오프로드 정신과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출됐다.

또한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 대표 차량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차량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차량 출고 고객의 편의를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등이 구비돼 고객이 맞춤화된 공간에서 차별화되고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FCA코리아는 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브랜드 포커스 전략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 모델 출시와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새롭게 오픈하고 있다. 전용 전시장은 오픈 이후 전시장 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올해 SUV 포커스 전략 일환으로 진행해온 지프 전용 전시장 전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국내 10번째 전시장을 오픈해 매우 기쁘다”며 “울산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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