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전남] 전남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유
상태바
[전라남도청=전남] 전남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유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전남복지재단은 2018년 전남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격차를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모두 22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분야 화순군, 신안군 ▲통합사례관리 분야 담양군, 영광군 ▲민관협력활성화 분야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전면 보급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했다. 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부녀회장 등 다양한 인적안정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함께 가구주의 갑작스런 사망(췌장암)과 생활고로 고통받던 다문화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거 안정을 위한 금전적 지원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벼랑 끝에 서있는 가족에게 행복을 다시 찾게 해준 사례도 있었다. 음식 배달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황색철가방사업 등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선정된 기관에 포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사례별로 발표회를 가진 뒤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관내 공공·민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배포해 우수사례를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감동 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일선에서 힘쓰는 복지담당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라남도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