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부 직접 재배 배추 이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 산울안 민속농원에서 토요타 주말 농부 10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은 텃밭을 제공받은 고객이 주말마다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에코 라이프 기회를 갖는 한국토요타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토요타 가족 31팀이 각각 9.9㎡ 텃밭을 분양 받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고, 매달 수확한 농작물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눠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 텃밭에서 재배한 650여 포기로 김장을 담가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에코에 나눔까지 더한 토요타 주말 농부 프로그램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면서 해를 더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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