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얼굴 안보고 車 금융 계약
상태바
폭스바겐, 얼굴 안보고 車 금융 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입차 첫 모바일 앱 플랫폼 런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공식 온라인 다이렉트 구매 채널인 브이-클릭(V-click)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런칭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가 새롭게 런칭하는 V-click 모바일 앱은 수입차 금융업계 최초 비대면 자동차 금융 서비스 제공 채널로,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할부 또는 리스 계약 시 필요한 금융 심사 신청부터 차량 계약까지 쉽고 간단하게 완료가 가능하다. 고객이 차량 계약 시 타인에게 개인적인 금융 정보 관련 서류를 발급·제출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보안이 한층 강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사원 또한 고객에게 별도 서류 제출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 빠르고 투명한 계약 프로세스 진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우선 ‘파사트 TSI’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파사트 TSI 예약 고객은 영업사원 안내를 통해 V-click 앱을 통한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이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금융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기존 계약 고객들도 앱 설치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계약 조건, 납입금 현황과 같은 금융 계약 정보 확인은 물론, 납부확인 증명서 출력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V-click 모바일 앱 내에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을 운영한다. 또한 평일 업무 시간 내에는 V-click 앱 전담 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V-click 앱 런칭을 기념해 앱을 통해 파사트 TSI 금융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는 앱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 중인 기존 고객에게도 V-click 앱 설치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형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V-click 모바일 앱 런칭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면서도 편리한 온라인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 제공 채널을 런칭한 만큼 자동차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