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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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교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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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학기 특화 진로 프로그램 운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함께 할 2019년도 1학기 참여 학교 100개교를 모집한다.

미래자동차 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의 미래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산업과 미래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자동차 전문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참여 교사가 학생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실시는 물론 운영센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자동차 신기술 관련 각종 실습 중심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사 등 교육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래 자동차 학교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로 2016년에는 120개교 4500여명, 2017년 200개교 8600여명에 이어 올해는 240개교 9600여명이 참여해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 총 24만4800시간에 이르는 교육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해외 지역 학교를 포함해 올해 대비 60개교 증가한 300개 학교로 늘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 학생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도 교육부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 및 ‘재외 한국학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과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자동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 학습 지원을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2월 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상세 내용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이미 참여한 학교 학생들로부터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 유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동차 산업과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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