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구인서)은 지난달 26일 경주보문단지 교육문화회관에서 정홍철 경북도 경제교통정책과장을 비롯, 도내 23개 시·군 자동차관리·등록 담당자 및 지역협의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관리·등록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태수 경북도 차량관리계장이 ▲자동차의 등록 ▲등록종류 및 내용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리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시행령·등록규칙·등록령 등에 대한 주요 개정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현재 각 시·군마다 다른 자동차 이전등록 시 첨부하는 서류의 일관성을 기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참석 공무원은 "자동차관리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된 이후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로 인해 자동차관리와 등록업무가 시·군마다 일관성이 없어 혼선을 빚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慶北=李成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