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물류SCM 결합 상품 개발 착수
상태바
블록체인 물류SCM 결합 상품 개발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템코-헥슬란트’ 업무협약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단계별 유기적으로 결합된 물류 공급망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고 물류 서비스 이용대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하는 거래 방식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인 헥슬란트와 비트코인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템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에 공동 착수한데 따른 것이다.

양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RSK)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급 기능의 갖춘 온라인 지갑을 개발·지원토록 하고, SK플래닛의 시럽 월렛 토큰뱅크와의 RSK 기술 협업을 통해 상용화와 상품 고도화 미션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축적하고, 관련 정보 활용가치와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분석 툴인 BI(Business Intelligence)와 앱 개발도 병행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이번에 토큰뱅크에서 진행된 템코의 1-1차 및 1-2차 프리세일을 통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현재 RSK를 지원하는 지갑이 많지가 않은데 템코와 함께 개발한 기술 서비스 상품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것”이라며 협업 배경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