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SS’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카마로 SS’를 다음달 13일 국내 첫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쉐보레의 퍼포먼스 기술을 대표하는 모델로 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인 카마로SS는 날렵하고 강인한 디자인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출시와 함께 국내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알파 개발 플랫폼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고출력 453마력에 최대토크 62.9kg·m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V8 6.2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당 1000번 이상 노면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고성능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카마로SS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더해 새로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첨단 사양으로 아메리칸 정통 머슬카 매력을 극대화시켜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SS 전용 프런트 디자인과 후면 디자인을 통해 쉐보레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쉐보레는 더 뉴 카마로SS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국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다음달 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더 뉴 카마로 다이내믹 드라이빙 데이’는 카마로 최초 대규모 고객 시승행사다. 카마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트랙 주행, 짐카나, 드리프트 등 신차 역동적 레이싱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참석 고객을 위한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6세대에 이르는 카마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헤리티지관, 카마로 특별 전시관 등 풍부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