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유기견 구호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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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유기견 구호 프로젝트 착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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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세이브 도그’ 캠페인 실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기 위해 ‘도그 세이브 도그(Dogs Save Dogs)’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미 가족을 만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유기견들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은 유기견을 단지 불쌍하고 버려진 존재가 아닌 입양된 유기견의 행복한 새 삶을 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실제적 행동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캐딜락은 캠페인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기견과 유기묘 이동 봉사에 쓰일 ‘XT5’ 차량을 지원한다. 캐딜락은 유기동물 구호활동 시 필요한 많은 장비 및 사료 적재, 필요시 대형견도 부담 없이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동급 대비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을 겸비한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을 선정했다.

또한 프리미엄 문화 복합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캐딜락과 유기견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모은 화보 전시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소녀시대 수영의 반려견이 참여해 완성한 특별 화보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벽면에 디자인된 백월에서 반려견과 견주가 기억할 만한 사진을 찍고 자유롭게 셀프 기부할 수 있는 ‘셀피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촬영한 사진을 자신 SNS 계정에 해시태그 #Dogs Save Dogs #도그세이브도그 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해시태그 10개당 1kg 사료를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유기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자 신청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은 캠페인에 더 많은 사람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셀럽 기부 바자회, 캐딜락 하우스 서울 이벤트, 임직원 현장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캐딜락 전체 임직원이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독자적인 방법으로 실질적 도움을 보탤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유기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반려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유기견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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