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수원IC 버스전용차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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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수원IC 버스전용차로 시범 운영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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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시간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사정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도 경부고속도로 서초∼수원IC 구간에서 9월 한달동안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적용시간대는 서울방향이 오전 7∼9시, 부산방향은 오후 6∼8시로 돼 있다.
그러나 퇴근시간대 부산방향의 경우 서울시가 진행중인 삼일고가도로 철거 등에 따른 교통지체 등을 감안해 서초∼양재IC 구간을 제외한 양재∼수원IC구간에서만 버스전용차로제를 적용키로 했다.
6명 이상이 탄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는 버스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신탄진 구간에서 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 일요일과 공휴일 서울방향은 오전 8시∼오후 11시, 부산방향은 오전 8시∼오후 9시에 각각 실시되고 있고 평일은 실시되지 않았다.
건교부는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찰청·서울시·경기도·도로공사 등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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