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실내서도 초미세먼지 잡는다…관리용품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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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실내서도 초미세먼지 잡는다…관리용품 ‘호황’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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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전용 에어컨·히터 필터 한달새 5만개 판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연일 초겨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차량 실내 공기 관리 상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 전용 에어컨·히터필터가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은 최근 신제품 ‘초미세 집진 에어컨·히터 필터’가 출시 한 달 만에 5만개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이 제품은 2.5μm 이하의 ‘초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차량용 에어컨·히터 전용 필터로, 국내 최초로 차량용 필터 중 가장 높은 등급인 E12급 초 고효율 원단을 사용했다. 0.3㎛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5%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제품들은 차량용 공기청정기나, 미세먼지 포집 능력이 있는 카매트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 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올해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4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역시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 99% 이상의 초미세 집진 필터를 사용해 실내 공기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에 불스원은 차량 실내에 미세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기능성 카매트 ‘더스트가드’를 출시하면서 미세먼지 관리 제품군을 확장했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유난히 심각했던 올가을 초미세먼지 공습이 겨울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제품의 성장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도 무시할 수 없는 위협요소인 만큼 운전자들이 차내 공기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전용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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