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철재전용부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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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철재전용부두 완공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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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처리량 100만톤 늘어
 

[교통신문 박저주 기자]【전남】전남 목포항 내 철재전용부두가 준공됐다<사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 인근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철재화물 처리를 위해 추진해 온 '대불철재부두 건설공사'가 완공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목포항에서 처리되는 철재화물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처리물량은 320만톤으로 이는 목포항 철재 하역능력 286만7000톤을 초과하는 양으로 전용부두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3년 4개월간 총 304억원을 투입해 목포항 대불부두에 최대 2만톤급 선박의 상시접안이 가능한 안벽 210m를 설치함에 따라 목포항 철재화물 하역능력이 100만톤 이상 증가하게 됐다.

김평전 청장은 "대불철재부두 완공으로 조선업 등 배후산업 지원 기능이 강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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