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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글로벌 문화마케팅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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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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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서 ‘현대 스타일 나이트’ 개최
- 패션∙음악계 유명인사 등 대거 초청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팰리세이드’ LA오토쇼 공개를 하루 앞두고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패션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한 ‘팰리세이드’ 스타일 패션을 선보이면서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성공적 글로벌 런칭을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유명인사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 명 이상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influencer) 등 200여명을 초청했다. 특히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e)’ 딸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00만명에 달하는 패션모델 ‘소피아 리치(Sofia Richie), 미국 유명 팝스타 에리카 제인(Erika Jayne), 팔로워 수가 70만명이 넘는 패션 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Suede Brooks)’ 등이 참석해 이들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에게도 ‘팰리세이드’ 등장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Ty Hunter)’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씨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공동 작업한 의상은 마치 요트를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간결한 ‘팰리세이드’ 내부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고객은 여유로우면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는 생각 아래 화려한 컬라와 형이상학적인 패턴 등을 통해 개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 글로벌 대표 SUV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팰리세이드’ 차명을 디자인 메인 요소로 사용해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줬다. 행사를 기획하고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타이 헌터는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이런 최신 문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음악을 맡은 ‘DJ 레이든’은 자동차 브랜드와 패션이 어우러진 행사를 돋보이게 하는 강력한 비트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바 있는 DJ 레이든은 “자동차 기업의 문화행사에 패션쇼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공감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현대차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를 더 많은 고객들, 특히 젊은 고객에게도 알리기 위해 가장 트렌디한 패션과 음악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HYUNDAI.LIFESTYLE’ 이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신규 개설해 자동차는 물론 음악·패션·예술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3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콜렉션’을 통해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 패션을 선보였다. 아이돌 그룹 ‘엑소’ 카이와 배우 이연희씨와 함께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화보’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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