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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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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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2.2모델, 가솔린 3.8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팰리세이드’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2.2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개별소비세 3.5% 인하분이 반영됐다.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ℓ당 12.6km를 달성했고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고출력, 공차중량은 1870kg(가솔린 3.8)로 동급 최저중량을 각각 기록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 플래그십 대형 SUV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하며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해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압도적인 공간성과 승객을 배려한 첨단 사양 등에서 기존 대형 SUV와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기존 대형 SUV와 비교가 불가하다”며 “동급 최고 상품성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차명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게 하는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 티저 광고를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주요 지역 버스정류장에 실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현대차는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콘셉트 광고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팰리세이드의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 그리고 ‘당신만의 영역’을 구축해가는 모습을 전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팰리세이드 사전계약과 함께 사전계약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계약 기간 팰리세이드를 계약하고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되는 내년도 출고 시에도 개별소비세 할인 분을 보장해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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