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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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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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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브랜드 역대 두 번째
- 코나는 첫 유틸리티 최종 후보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 ‘G70’이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을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와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이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으며 G70이 이번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또 한 번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판매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지난 9월부터 북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26회째를 맞는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신문·방송·잡지·인터넷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이 투표해 선정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 ‘모터트렌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G70’이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G70은 다른 19개 경쟁 차종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다.

에드 로(Ed Loh) 모터트렌드 편집국장은 “G70은 세계 최고 수준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췄다”며 “G70은 안전·기술·고급감·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사람들을 놀라고 즐겁게 하는 차”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와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에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G70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이외에도 G70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Carand Driver)’ 베스트 톱 10에도 선정됐다. 에디 알터만(Eddie Alterman) 카엔드라이버 편집국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차급에 새롭게 진출한 차량이 두각을 나타내기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G70은 그것을 해냈다”며 “G70은 고급감·성능·효율성 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는 차”라고 말했다.

현대차 ‘코나’는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Car)와 트럭(Truck)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Utility)가 추가됐다.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한편 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7년 제네시스 G90, 2018년 기아차 스팅어에 이어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코나가 일곱 번째다.

지난 2018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 부문에서는 혼다 어코드가,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볼보 XC60, 트럭 부문에서는 링컨 내비게이터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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