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9호선 2·3단계 구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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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9호선 2·3단계 구간 운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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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탁 구조 탈피…노동환경 개선 관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신논현∼중앙보훈병원)이 지난 28일부터 서울교통공사 직영으로 전환됐다.

9호선 2단계는 신논현∼종합운동장까지이고, 3단계는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으로 지난 1일 개통됐다.

9호선 2·3단계는 기존에는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에 운영권을 주고, 공사가 다시 자회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에 재위탁을 하는 구조로 운영됐다. 그러나 지난 8월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노사 간 협상으로 직영 전환이 결정됐다.

그동안 노조는 2·3단계가 위탁 운영되면서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여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직영을 요구해왔다. 이로써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 구간만 민간기업인 서울9호선운영(주)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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