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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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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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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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거제시가 어린이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6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말까지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어린이집 177개소의 통학차량 215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방식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의견을 수렴해 Bell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 장치는 차량의 운전자가 아동 하차 후 내부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차량 내 아동 잔류여부를 확인한 다음 차량내부 가장 뒤쪽에 설치된 확인버튼을 눌러야 하며, 일정 시간 내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차량 외부로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통학차량 내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을 개정하여 입법예고를 거쳐 2019년 5월1일부터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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