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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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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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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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지간선 구축·브라보 택시 도입

[교통신문]【경남】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시의회, 언론, 운수업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 개선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2017년 6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으로 발생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주시가 종합적인 대중교통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그 중간 결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나선 용역 수행업체에서는 ▲진주시 전역을 도심과 읍면지역으로 구분해 운행하는 지간선 체계 도입 ▲폐지된 동부지역 순환버스 복원 등 4개 권역으로 순환버스 확대 운영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브라보 택시 도입 ▲등교시간이 더 편리한 중고생 맞춤형 통학노선 운영 등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용역에서 제시한 개선방안들이 시민불편 해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없이는 대중교통이 완전히 개선될 수 없다”면서 “시민들이 소중한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방안을 보완하고, 내년 1월 중 최종 보고회 이후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환승센터 조성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면, 2019년 하반기 중으로 노선개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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