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카, 차량 구독 서비스 온라인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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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 차량 구독 서비스 온라인 사전 예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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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업체 ‘에피카’가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손잡고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 온라인 홈페이지 사전 예약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미니 플리마켓’에서 공식 출시된 서비스는 ‘내 손안의 프리미엄 온라인 차고’가 콘셉트인 국내 최초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다. 에피카는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 고객은 멤버십 가입 후 차량 이용을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해 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용 라운지와 쇼룸 등 미니 고객을 위한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 또한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미니 구독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올 더 타임 미니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프로모션 페이지 접속을 통해 누구나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멤버십은 ‘레귤러(Regular)’와 ‘트라이얼(Trial)’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레귤러 멤버십은 1년 단위 정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원하는 달에 원하는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다. 트라이얼 멤버십은 정규 멤버십을 이용하기에 앞서 서비스를 빠르게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이 대상인 체험판 멤버십으로 3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모든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가입비용은 레귤러 멤버십이 179만9000원 트라이얼 멤버십은 45만원이며, 월 구독료는 별도다. 구독료는 차종에 따라 상이한데 레귤러 멤버십은 기본 모델이 89만9000원, 스페셜 모델은 99만9000원이다. 트라이얼 멤버십은 기본 모델이 44만9500원이고 스페셜 모델은 49만9500원이다. 모두 부가세 별도다.

에피카는 오는 31일까지 레귤러 멤버십을 사전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멤버십 가입비용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가입비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식 서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올 더 타임 미니가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향후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서비스가 새로운 차량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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