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부두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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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부두 효율성 제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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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100만TEU시대를 대비하고 동북아물류 중심항으로 발전하는데 걸림돌로 지적돼 온 컨테이너화물 처리의 비효율적 작업관리 문제을 해결하기 위한 1단계 CY전산화작업을 이달 안에 완료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인천항 제4부두는 컨테이너 전용부두임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야적 및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져 처리속도 저하 등 작업의 효율성이 부산 등 타 항만에 비해 현저히 낮아 인천항을 이용하는 많은 선자들로부터 불만의 대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부두 운영사인 대한통운·한진과 공동으로 지난해 전산화 계획을 수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초 전산화프로그램을 설치, 시운전과 보정작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이달 안에 CY전산화작업을 완료해 본격적인 선진항만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CY전산화작업이 완료되면 자동정보처리로 신속한 위치추적 및 재고관리가 효율화되고 신속한 입·반출로 야적장 효율성이 지금의 3배 이상으로 향상돼 현재의 야적장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이 많이 개선될 전망된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이 동북아물류 중심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하역장비의 현대화, CY야적장 확보 등의 노력을 계속 추진, 부산 등 선진항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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