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수정고속관광회사 이병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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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수정고속관광회사 이병철 사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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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와 여행사를 비롯, 20여 대의 전세버스를 보유한 전세버스회사, 화물운송·주선업체, 주유소 등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이병철 수정고속관광회사 사장(43·사진).
경북 상주시 낙동면이 고항인 이 사장은 지난 88년 (주)상주관광여행사를 시작으로 관광업계에 뛰어든 이후 95년 영천에서 전세버스를 보유한 (주)수정고속관광회사를 설립, 지난 98년 고향인 상주로 회사를 이전했다.
특히 IMF와 전세버스업 등록제 전환 이후 업계가 최악의 경영난으로 대부분 업체들이 도산위기에 처하고 불법 지입제 운영 등이 만연됐는데도 이 사장은 보유차량을 20대로 늘여 100% 직영으로 운영하는 등 위기를 오히려 기회를 삼아 영업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또한 국내 굴지의 닭 도계 전문회사인 "하림천하"가 상주시 사벌면에 동양 최대 규모의 도계장을 준공하는 것과 관련, 이 사장 소유의 (주)수정항공화물과 "하림천하"가 수송협력업체 계약을 맺고 지난달 (주)수정항공화물자동차운송회사를 설립, 화물차량 120대를 확보할 예정으로 있어 사세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인근 예천군 개포면 황산리 500여 평의 대지에 수정주유소를, 상주시 화산동에 제2수정주유소를 각각 개설했으며, 전세버스 차고지에도 자가주유소를 설치해 놓고 있다.
【慶北=李成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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